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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범죄도시 1> 통쾌하게!화끈하게!살벌하게!

by moneyhouse9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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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2004년 가리봉동 차이나타운. 연길식당 앞에서 한 조폭과 이수파 행동대장 간에 싸움이 벌어졌고, 싸움은 칼부림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때 소개팅을 마치고 나온 마석도가 누군가와 전화를 하던 중에 나타나 이들을 제압하고 저들이 휘두른 칼은 증거물로 가져간다.

이들을 제압하고 당구장으로 도착한 마석도. 석도의 소개팅 상대를 소개해준 오동균에게 상대가 마음에 안 들었다고 불평하던 사이, 누군가에게 칼을 맞고 쓰러져있던 한 독사파 조직원을 발견하고 동료 형사들과 함께 독사파의 아지트로 향한다. 자신들의 조직원에게 칼을 찌른 놈에게 복수하려고 나선 독사파 조직원들을 제압하고, 독사파의 행동대장 도승우의 대답을 통해 해당 범인이 이수파의 헐랭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곧바로 장이수가 운영하는 바다이야기 오락실에 찾아가서, 이수파 조직원들을 제치고 헐랭이를 체포한다.

석도는 처음에는 헐랭이에게 마실 것도 주며 가볍게 진술을 요구했으나 장이수의 보복이 두려워 계속 입을 다물고 있는 헐랭이를 보고 결국 동료 형사 박병식에게 진실의 방을 개장해달라고 말한다. 그렇게 헐랭이를 취조하던 사이에 막내 형사 강홍석이 반장 전일만이 골프장에 다녀온 것을 보고서에 써서 제대로 혼이 나며 사태가 갑작스럽게 마무리되나 싶더니, 석도는 병식을 데리고 장이수를 찾아간다.

석도와 병식은 곧장 장이수를 강제로 끌고 나와 독사파가 운영하는 가게로 데려가서 독사파의 두목 안성태와 강제로 화해 조약을 맺게 한다. 장이수와 형사들이 떠나고 독사 혼자 남게 된 상황에서 독사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는데...

그 사이에 독사의 부하 길수가 흑룡파 일당에게 사채를 쓴 후 갚을 날짜가 3달이나 밀려 이들에게 폭행을 당하며 독사의 구역에 끌려온 것이였다. 길수는 차 트렁크에서 꺼내져 울면서 형님인 독사를 부르지만 아무도 없자 전화를 걸지만 받지않는다. 흑룡파의 두목 장첸에게 곧 갚을 테니 조금이라도 깎아달라며 빌고, 이에 장첸은 손목 발목 하나씩 꺾을 때마다 천만씩 깎아 주겠다며 부하인 위성락과 양태를 시켜 길수의 손목 한 쪽을 오함마로 내리찍게 한다.

이에 분노하여 곧바로 자신들의 구역에 도착한 독사파 일당. 조직의 의리와 기강을 위해 장첸에게 맞선 독사였지만, 장첸이 얼마나 미친놈인지 몰랐던 독사는 결국 방심한 끝에 흑룡파 일당에게 기습당해 난도질 끝에 죽은 다음 사지가 전부 짤리게 된다. 장첸은 이에 모자라 끝까지 살려달라고 빌던 길수까지 죽이고, 이에 도승우는 결국 장첸에게 항복하며 반강제로 길수의 빚을 갚기 위해 흑룡파로 전향하게 된다. 이 사실은 휘발유와 경유 형제 덕분에 마석도의 귀에도 들어가게 된다.

독사파를 전부 흡수하고 이를 자축하기 위해 가리봉동의 또 다른 조폭 '춘식이파'가 운영하는 룸쌀롱에 들어간 흑룡파 일당. 그 사이에 석도 일행 또한 그곳에 들어와 있었으나, 석도가 황춘식의 여직원들이 권한 술을 마시고 잔뜩 취한 상태였던 지라 아무것도 모르고 골아떨어진 사이에 흑룡파가 다시 한번 사고를 치고 말았다.

흑룡파가 자신들에게 다가간 여직원들을 폭행 및 강간 미수 를 하던 것을 여직원들의 맏언니뻘 직원과 룸쌀롱의 지배인이 뜯어말리다가 위성락이 도끼로 지배인의 한쪽 팔을 냅다 잘라버린 것이였다. 지배인은 병원에 실려가 목숨은 건졌지만 불구가 되었고 맏언니뻘 직원이 모든 것을 석도에게 알린다. 그 후 병원에 다녀온 황춘식이 아꼈던 동생이 저 꼴이 났다고 분노하며 자신이 직접 전부 해결할 거라고 하지만 석도는 경찰인 자신들이 나서겠다며 춘식을 만류한다.

결국 도망쳐버린 흑룡파 일당. 그렇게 흑룡파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흑룡파가 접수한 독사파의 잔당들이라도 조사하기로 한 석도는 조용히 뒤에서 이들의 정보를 캐내던 과정에서 장이수에게 삥도 뜯고 석도와 친분이 있는 조선족 소년 '왕오'와 소년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도 먹는다. 이때 식당에 들어온 흑룡파 일당. 석도 일행은 조용히 흑룡파를 체포하려고 하나, 장첸이 강홍석의 눈에 고추기름을 뿌리고 주변을 혼란하게 만들면서 결국 놓치고 만다.

결국 홍석은 경찰 병원에 실려가고, 오랜 고민 끝에 홍석은 강력반을 그만두기로 한다. 그 사이에 흑룡파 일당은 길수의 빚을 갚기 위해 이수파까지 접수하겠다며 바다이야기 오락실에 쳐들어간다. 이때 위성락이 이수파 조직원들을 해치운 사이, 장이수는 장첸 앞에서 눈 뜨고 코 베이듯이 오락실을 빼앗기고 만다.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수 없었던 이수파는 흑룡파 일당이 오락실에서 놀고 있던 사이 오락실에 다시 쳐들어가서 보복을 한다. 이 사실을 알아버린 위성락은 한동안 조용히 있으라는 장첸의 경고를 무시하고 이수파와 싸우다가 이를 발견한 석도 일행에게 체포된다. 결국 양태는 도망친 끝에 곽 사장과 접선을 하러갔던 장첸에게 이 사실을 보고한다.

성락이 석도 일행에게 중국말로만 일관하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자 석도는 조선족 통역가를 불러서까지 성락을 회유했지만, 몇시간 동안의 긴 취조 끝에도 끝까지 입을 열지 않고 되려 혀를 깨물며 자해를 시도하는 등 끝까지 버텨서 석도 일행을 골치 아프게 만든다. 결국 성락을 직접 입건하러 찾아온 중국 공안에게 넘기게 되지만, 부패한 공안은 성락에게 마약 거래를 청하고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두목인 장첸 또한 직접 만나고 싶다고 말하며 곧바로 성락을 풀어주는데...

사실 이들은 진짜 공안이 아니라, 석도 일행이 공안으로 위장시킨 휘발유 경유 형제였다. 석도 일행은 성락이 끝까지 입을 열지 않자, 성락을 마약 거래를 미끼로 속여서 장첸 또한 잡아오려는 작전을 꾀했던 것.

그 사이에 한 음식점에서 곽 사장 과 원 사장이 장첸에게 춘식이파 소탕을 의뢰하려고 하던 중에 아래층에서 짬뽕을 먹고 있던 양태가 춘식이파 조직원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밥을 먹지 않고 밑에서 기다리던 도승우가 춘식이파를 지켜보던 사이 장첸과 양태가 춘식이파 조직원들을 피해 2층 창문을 깨고 도망친다. 그 사이에 양태가 춘식이파 조직원에게 칼을 맞고, 승우는 장첸을 밑에서 경호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승우는 바로 전날 밤 장첸이 자신의 동거녀를 강간한 것을 알고 장첸에게 복수할 때만을 기다린 것이였다. 그러나 양태의 저지로 복수에 실패한 승우는 결국 장첸에게 허무하게 죽게 된다.

이를 알아버린 석도는 춘식이파의 행동대장이 조직의 기강을 잡겠답시고 조직원들을 매질하던 사이 이들을 뚫고 춘식을 찾아간다. 석도는 대낮에 사람들 많은데 무슨 짓이냐고 일갈하지만, 춘식은 자기 동생이 불구가 됐는데 왜 병신같이 가만히 있어야 하냐고 받아친다. 결국 춘식에게 설득된 석도는 춘식에게 칼 맞고 다니지 말라며 방검복을 빌려주며 떠난다.

흑룡파를 검거하는 데에 고전하던 석도 일행은 결국 가리봉동 주민들의 협조를 요구했으나, 주민들은 흑룡파의 보복이 두려워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다. 끝내 왕오가 주민들을 설득해서, 덕분에 석도 일행은 흑룡파의 악행에 관한 증거를 대량 수집하게 된다.

그 사이, 곽 사장과 원 사장이 주기로 한 10억 원을 노리고 춘식이파 제거를 시도하는 장첸. 이때 석도 일행에게서 풀려난 성락이 마약 거래를 가지고 공안이 장첸을 만나고 싶다고 했던 것을 그대로 전한다. 그러나 이를 믿지 않은 장첸과 성락 간의 신경전이 벌어졌고, 결국 장첸은 성락을 앞장세워 조직원들을 춘식이파의 룸쌀롱에 보낸다.

성락이 도착한 곳에는 또 다시 휘발유와 경유가 공안으로 위장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성락이 방심하던 사이에 석도 일행이 나타났고, 성락을 다시 한번 검거하는 데에 성공한다.

사실 장첸은 이것 또한 예측하고 있었다. 그래서 본인은 부하들과 같이 룸쌀롱에 들어가되 성락과 같이 가지 않고 자신이 처음에 들어갔던 구간으로 들어가서 춘식이파를 공격한다. 그렇게 흑룡파 조직원들을 상대로 팔 짤렸던 지배인의 복수를 하고 있던 춘식은 장첸이 자신의 목을 자를 기세로 칼을 뽑아들자 공포를 느끼곤 부하들을 놔둔채 황급히 도망친다.

이때 춘식이 도착한 곳은 석도가 근무하는 금천경찰서. 하지만 악착같이 쫓아온 장첸에게 뒷치기를 당하여 위험해질 뻔했으나, 석도가 빌려준 방검복을 입은 덕에 급소는 피할 수 있었고, 춘식이 석도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는 사이 이를 발견한 홍석이 장첸을 쫓는다. 홍석은 그 사이에 부상을 회복해서 강력반으로 복귀한 것이였다.

그 사이 장첸은 아지트로 피신해 소식이 없는 성락이 전화까지 받지 않자 재체포되었음을 직감하여 성락을 욕하고, 그 뒤를 미행하는 홍석. 그러나 홍석이 결국 장첸에게 들켜서 차에 정면으로 치일뻔한 사이 석도가 차를 끌고 나타나서 양태를 검거하고 장첸에게 두들겨 맞던 홍석을 구해준다. 석도가 홍석을 구하는 사이 장첸은 다시 도주해서 왕오네 중국집으로 가까스로 피신한다. 전화로 사장에게 곽사장을 시켜서 춘식의 룸쌀롱을 파괴하고 춘식까지 해치웠다고 보고한 다음 중국으로 도망치기 위해 비행기표 한 장을 구해달라고 말한다.

장첸을 쫓고 있던 사이, 춘식이 석도에게 전화를 걸어 곽 사장이라는 놈이 장첸을 매수해서 룸쌀롱을 작살냈다고 고발한다. 그러나 그 사이에 왕오가 흑룡파의 악행에 관한 증거를 수집한 채로 석도에게 전화를 하고 있었고, 석도는 이를 받지 못하자 잔뜩 긴장한다. 그러나 다행히도 석도가 가는 길에 왕오네 식당이 있어서 석도는 춘식의 전화를 급하게 끊고 안에 들어가는데...

장첸이 그 사이에 왕오네 식당에 쳐들어가서 왕오와 그의 할아버지를 폭행하고 도주한 것이다. 이렇게 장첸은 석도에게 다시 한 번 원한을 사게 된다. 다행히 이들은 살아있었고, 석도가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준다. 이에 왕오는 장첸이 중국으로 도망치려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춘식에게 습격당하다가 겨우 김포공항으로 도망쳐온 곽 사장과 장첸. 곽 사장이 9억 원이 담긴 통장을 건네주자, 장첸은 통장에 돈 안 들어있으면 죽인다고 일갈하며 위조여권으로 비행기표를 끊고 공항에 들어간다. 장첸이 화장실에서 얼굴에 묻은 피를 닦고 있던 사이 석도가 나타난다. 이에 장첸은 "혼자야?"라고 네깟 놈이 혼자서 상대가 되겠냐고 일갈하지만, 석도는 이에 "어, 아직 싱글이야."라고 받아치며 장첸을 벙찌게 만든다. 이렇게 석도와 장첸의 결전이 시작되고, 장첸은 석도에게 주먹과 발차기로 유효타를 날리지만 얼마 못가 석도의 괴력에 일방적으로 맞자 대걸레를 휘두르거나 화분으로 내려치고 유리조각으로 찌르는 등 주변 기물로 마석도를 몰아붙히지만 이내 마석도가 압도적인 맷집과 제압술로 장첸을 두들겨 패고 결국 장첸까지 검거하는 데에 성공한다.

결전 끝에 장첸은 마지막 발악으로 "我肏你妈!! 라는 단말마와 함께 울부짖지만, 곧바로 석도의 원펀치에 안면을 얻어맞고 뻗어버리면서 마침내 검거되어 경찰에 넘겨진 건 다행이지만 화장실이 쑥대밭으로 되버린 상태다. 뒷수습을 반장인 일만에게 맡긴 석도는 곧바로 황 사장과 전화를 한다. 황 사장은 곽 사장을 족친 것으로 방검복 빚은 다 갚았다면서 석도에게 이제 집에 갈 것이라고 말한 뒤, 부하들을 이끌고 자신을 죽이려고 한 원 사장을 잡으러 간다.

이렇게 흑룡파 일당과 독사파 잔당들을 전부 검거한 석도 일행. 다시 부상을 회복하고 돌아온 홍석이 양태를 취조하지만 양태가 중국말로만 일관하자, 홍석이 욕설을 박으면서 결재판으로 머리를 갈기고 병식이 다른 독사파 조직원들을 안에 들인다.

이렇게 병원에 실려간 왕오와 할아버지도 회복 후 퇴원했고, 석도 일행은 뒤풀이를 하기 위해 동네 식당에 들어가려던 중, 급하게 달려온 일만에게서 본청 청장이 보자는 말을 듣고 미소짓는다.

 

명대사

우와~ 깡패다.

-마동석

 

마석도: 야, 병식아.

박병식: 네.

마석도: 진실의 방으로.

박병식: 진실의 방으로~

 

장이수: 내 아임다.

마석도: 뭐가 아냐, 뭐가? 내가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뭐가 아냐, 새끼야?

장이수: 우리 아~가 시키지도 않은 짓 한 검다!

 

장이수: 요 쥐새끼같은 새끼들이, 어디 남의 동네서 판치고 다니니?

위성락: 뭐이라니?

 

실제 사건과 비교

식이파의 두목인 황춘식 (배우 조재윤)이 운영하는 룸살롱의 105번 방에서 장첸 의 부하 위성락,양태가 유흥업소 여자들을 성추행하자 이를 보다 못한 지배인이 온갖 욕을 하며 이들을 제지하자 위성락 과 양태 가 지배인의 팔을 도끼로 자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여종업원의 목을 칼로 관통하듯 찔러 피가 술집전체가 피범벅이 되고 심지어 피가 업소 밖까지 흘러나오는 바람에 형사들도 함부로 못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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