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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실시리2km>'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줄거리 조직의 비싼 다이아몬드를 들고 튀던 석태(권오중 分)는 산의 한 도로를 지나다 정체모를 물체가 도로 위에서 갑툭튀 하는 바람에 놀라서 사고를 내고 어쩔 수 없이 시실리라는 마을에 잠시 머물게 된다. 한가롭고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는 이 마을… 연립주택에서 저녁을 보내던 중, 석태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에 마을 주민의 낚시 장난에 다급해져서 화장실을 나오려다 귀신을 보고 넘어져 정신을 잃는데, 이를 발견한 주민들은 석태가 죽은줄 알고 또 다이아몬드에 혹해서 그를 숨기기로 한다. 그러던 중, 석태에게 뒤통수 맞은 조직의 양이(임창정 分)와 수하들이 추적 끝에 시실리로 들어오고, 주민들을 협박하며 잠시 눌러앉는다. 양이와 수하들은 시실리에 머물면서 기이한 일을 경험하고… 평범해 보이는 이 마을이 뭔.. 2025. 4. 16.
무비<킹메이커>치열하고, 완벽하게, 선거판을 뒤집는다!! 줄거리 때는 [[1960년대]], [[엄창록|서창대]]가 운영하던 약방에 한 남자가 찾아왔다. 그 이유인즉 본인이 키우는 닭의 달걀을 옆집 사람이 도둑질해갔는데, 마을 이장이 그 도둑의 친척이라 본인만 무고를 한 것으로 몰려 억울하다는 것. 이에 서창대는 남자에게 붉은 실뭉치를 쥐어주며 실로 표시를 한 닭을 옆집에 몰래 가져다놓고 마을사람들과 함께 쳐들어가 옆집사람을 도둑으로 몰라고 조언한다.실을 받아챙긴 남자는 무언가를 열심히 받아적는 서창대에게 '거 약방선생 뭘 그리 적고게시오?'라고 묻지만, 약방선생이란 말에 발끈한 서창대는 약방은 잠시 맡아둔 것일 뿐 자신은 다른 목적이 있다고 쏘아붙인 뒤 쓰던 종이를 봉투에 넣는다. 그건 바로 신인 정치인 [[김대중|김운범]]에게 보낼 편지였다. 시간이 어느 정.. 2025. 4. 15.
무비<써니>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줄거리 2010년, 잘나가는 사업가 남편과 고등학생 딸을 둔 주부 임나미. 남부러울 것 하나 없는 화려한 인생이지만, 그녀는 자신의 삶에 2%의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그러던 어느 날, 친정어머니 문병차 병원에 들렀다가 '하춘화' 라는 이름이 새겨진 병실을 발견했다. 병실에 입원한 춘화는 바로 나미의 고등학교 시절 절친한 친구. 학창시절만 해도 대장 노릇을 톡톡히 하던 그녀였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폐암 말기로, 길어야 2개월밖에 못 사는 상황이었다. 춘화는 "세상을 떠나기 전, 흩어진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게 소원"이라고 했고, 나미는 그녀의 소원대로 흥신소를 동원해 연락이 끊긴 친구들을 찾아다니는 사이, 까맣게 잊고 있던 25년 전의 과거를 떠올린다. 1986년,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의 새벌교.. 2025. 4. 15.
무비<미녀는 괴로워>그녀의 푸짐한 매력에 빠져들다! 줄거리 군살은 없다! 비밀은 있다?눈을 감아야 친할 수 있는 여자엉덩이가 너무 커서 슬픈 그녀 ‘한나’... 이상하게 정이 가네?169cm, 95kg. K-1이나 씨름판에 나가도 거뜬할 체격을 가진, 그러나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한나(김아중 분). 신이 그녀에게 허락한 유일한 선물인 천상의 목소리로 가수를 꿈꾸지만, 미녀 가수 ‘아미’의 립싱크에 대신 노래를 불러주는 ‘얼굴 없는 가수’ 신세다. 생계를 위해 밤에는 ‘폰팅 알바’까지 뛰어야 한다.쉴 틈 없이 혹사당하는 목. 그러나 정작 가장 괴로운 건 그녀의 마음이다.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이며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준 유일한 사람 한상준(주진모 분)을 남몰래 사랑하게 된 것. 짝사랑에 몸달아하던 그녀,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의.. 2025. 4. 14.
무비<길복순> 죽을 때까지 숨길것, 숨기지 못한다면 죽일 것 줄거리 팬티 차림의 남자(황정민)가 베개와 함께 맨바닥에 누워 있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추위를 느낀 남자는 호텔 방 창문을 열고 잤는지 의아해하며 깨어나는데, 그가 누워 있는 곳은 어느 대교변. 곧 주인공 길복순(전도연)이 그를 불러 깨우고, 깨어난 남자는 자신을 재일교포 2세 야쿠자 '오다 신이치로'(한국명은 김광일)임을 말해주며 복순에게 칼을 던져준다. 오다는 복순에게 왜 날 바로 죽이지 않았냐고 묻고, 복순은 딸 재영과 뉴스를 본 일화를 언급한다. 부정 입학으로 대학에 들어간 건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며 엄마에게 핀잔을 주었다고 말하면서, 복순은 오다에게 동의를 얻어 가운과 칼을 주고 공정하게 승부하고자 한다. 명인이 만든 칼을 쥔 오다와 마트에서 산 도끼(...)로 싸우던 복순은 몇 합을 주.. 2025. 4. 14.
무비<탈주>내일을 향한 질주, 오늘을 위한 추격 줄거리 어느 날 밤 모두가 잠든 군사분계선 북쪽에 위치한 조선인민군의 어느 군부대. 중사 임규남(이제훈)이 눈을 떠서 막사를 몰래 나가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규남은 남한으로의 탈주를 위해 새벽마다 비무장지대를 직접 기어가며 나뭇가지로 지뢰들의 위치를 일일이 샅샅이 표시하고 있었다. 다음 날, 규남과 소대원들은 비무장지대 안에서 규남의 다가오는 전역 일자에 모두가 아쉬워하며 정찰을 나간다. 그 때 폭음이 들리고 야생 멧돼지 한 마리가 지뢰를 밟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날 밤 규남과 소대원들은 죽은 멧돼지를 뒤뜰에서 몰래 통구이로 구워먹는다. 그러다 소대장에게 들통나게 되고, 규남은 끌려가 꼼짝없이 중대장에게 처벌받을 위기에 처한다. 규남은 영양실조로 후송된 군인들만 15명이 넘는다며 수색.. 2025. 4. 14.